<Day 1>
2018.4.6.(금)
히스로 공항, 영국 TW6 롱퍼드
[4월 6일 금요일] <14:30 출발 / 18:50 도착>, 항공권 챙기기 히스로 공항(T2) → King's Cross역 → 숙소(영국) → #Coop에서 장보기 → 숙소 (오이스터카드, £43-사전 지참)
언제 봐도 설레는 비행기 탑승판...ㅠㅠ
드디어 출국하는 날이 왔어요!!!!
저는 "파주 운정"에서 인천공항까지 5600번 공항버스를 타고 갔는데요.
공항버스 특징상 시간을 매우 잘 지켜서오더라구요.
공항버스 타고 공항 가실 분들은 가기 전에 미리
공항버스 시간표 한 번씩들 보시고 여유롭게 공항 가시길!!ㅎㅎ
비행기 탑승 전, 장난도 치고!!ㅋㅋㅋㅋ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탑승수속을 밟은 뒤에
저와 여자친구가 탈 비행기가 있는 GATE로 미리 가봤는데요.
런던행 비행기라 그런지 역시 외국인들이 많더라고요.
(당연한 얘긴가..!!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림도 잠시,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배라도 채울 겸 인천공항 파리바게뜨를갔는데요.
공항이라 그런지 밖에 있는 파리바게뜨 보다 한 1.5배?? 가격이 비싼 것 같았어요 ㅠㅠ
배고프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빵이랑 같이 시원한 주스라도 마시자 하며 산 주스는
주스가 아니고 스파클링 워럴.....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없이 스파클링 워터로 목을 축이고, 드디어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
탑승하기도 전에 목 빠져서 기다렸던 기내식!!!!!!
후.. 기내식은 진리입니다...ㅋㅋㅋㅋㅋ
제 여자친구는 기내식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저는 거의 환장 수준이었지요..ㅋㅋㅋㅋ
거기다!
피자에 콜라... The end.
캬... 영화와 함께 간식이라니....
역시 저는 비행기 체질인가 봐요, 14시간 비행이 전혀 지겹지가 않았습니다후후후ㅋㅋㅋㅋㅋㅋ
인천에서 런던 가는 시간에 영화만 4편 보고, 잠은 한 1시간? 정도 잔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랜딩 카드 작성 시간~~ 주무시기 전에 미리미리 하세요!!ㅋㅋㅋ
유럽여행을 가기 전부터 제가 계속 걱정해온 무서운 적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화. 장. 실.
물만 마셨다 하면 소변이 급해지고,
아침에 주기적으로 큰일을 해결해야 하는 저는
시차 적응이 생기는 외국에서의 화장실이 걱정이 됐었는데요.
비행기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여자친구의 아는 분께서 비상구 좌석으로 구해주셔서
뻥 뚫린 앞 덕분에, 편안히 화장실을 왔다 갔다 했네요ㅠㅠ
(아는 지인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일어나자마자 기내식 & 창밖 풍경..!!!
후.. 영화 보는 도중 "벌써 도착이야?"라는 말을 여자친구에게 했더니,
비행기는 이미 질렸다는 표정을 짓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후 14:30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오후 18:50에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ㅋㅋㅋㅋㅋ
(오후-오후 이동 너무나 힘든 것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컬레이터 3개 모두 같은 방향... 와우, 역시 선진국..!! 인듯싶었으나 지하철은 한국이 최고인 걸로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19c부터 열차 운영해온 것치고 깔끔하긴 해요!!
비행기 인파 속에서 나오느라 힘들고, 짐 찾느라 힘들고..
그래도 할 건 해야죠!!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Heathrow Underground를 향해 걸어갔어요.
거기서 영국 런던 여행을 책임질 오이스터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부터 같이 영국으로 날아온 보라 누님의 손도 등장!
오이스터 카드 만드는 법은 정말 쉬운데요.
1. 먼저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기계를 찾습니다.
2. 제 설명보다 이해가 빠른 아래 링크 동영상을 시청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라, 저도 이해되기 쉽게 정말 설명을 잘해주셨어요!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jPTID5RyHas
어때요? 참~ 쉽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꾸벅..)
이걸 보고도 오이스터 카드 만드는 법이 이해 안 되시는 분들은 댓글로 여쭤봐주세요!!
저는 언제나 댓글을 환영합니다ㅎㅎㅎ
"KING'S CROSS & ST. PANCRAS UNDERGROUND STATION"의 외관, 내부
그리고 영국의 2층 버스!! 이걸 실물로 영접하게 될 줄이야ㅠㅠㅎㅎㅎ
자!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저희가 머물 숙소 근처 역인 킹스크로스 역에 도착했어요!!
여기서 또 하나의 꿀티입!!
여행 필수 어플!!!
영국 런던에서 여행하실 분들은 위에 보이는 Aribnb는Aribnb 물론이거니와
한국에 카카오 지하철이 있다면, 영국에는 Tube Map이 있다!!!
이 Tube Map이라는 어플을 꼭 깔아주세요!ㅎㅎ 정말 편해요.
간혹 Citymapper나 Google Maps로만 찾아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Google Maps은 정말 편합니다.. 인정...
구글맵 사용법은 그냥 원하는 위치 찍으시고 교통편을 보면,
몇 번 버스를 어디에서 타는지 엄청 상세하게 나오니까 버스는 구글맵을 이용하고,
지하철은 튜브 맵을이용하는 걸로!! 약속!
그리고 저희가 묵었던 런던 숙소!!
마지막으로 런던에서 묵었던 Airbnb 숙소에 대해 말씀드리고, 글을 마쳐볼까 합니다ㅎㅎ
(오랜만에 글 써서 너무 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킹스크로스 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정말 한 5분 거리?
그래서 마지막 날에도 근처인 킹스크로스 역에 가서 피아노 치면서 놀고,
런던 마지막 날에 찍은 스포일러 샷이긴 하지만.. 에잇!ㅋㅋㅋㅋ
해리포터 인증샷에 빠질 수 없는 킹스크로스 역 플랫폼 9, 3/4에 가서 인증샷도 찍고!!
(밤늦게 갔더니 카트를 치운... 눙물...ㅠㅠ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ㅋㅋㅋ 이렇게 숙소 위치는 이루 말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오래된 건물이기 때문에 화장실 시설이 조금 불편했어요.
방안에 화장실이 있는 방도 있지만, 대부분이 복도에 있는 화장실을 공유합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전혀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지만, 여성분들은 상당히 불편해하실 것 같네요ㅠㅠ
음... 나머지는 딱히 불편한 점이 없었네요ㅋㅋㅋㅋㅋㅋ
방도 아늑하고, 침대도 편안하고, 무엇보다 냉장고 구비가 돼있던 게 이렇게 좋았을 수가 없어요...
후에 다른 나라 여행하면서 방마다 냉장고 없어서, 영국 숙소가 어찌나 그립던지ㅋㅋㅋㅋㅋㅋ
(근처에 Coop도 있어서, Tesco나 Coop에서 식용품 사시면 될 것 같아요!! 갓 Coop..)
혹시 Airbnb로 제가 말씀드린 숙소 찾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셔야 할 거예요!
가격도 하루에 5만 원대로 사람들이 많이 예약하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찾고자 하시는 분들은 Airbnb에 킹스크로스 역 근처 묵을 곳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소도 위 사진에 나와 있으나, 혹 못 찾으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2018년 4월 6일 금요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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